[인터뷰] ‘금의환향’ 박항서 “조국 잊지 않으면서 베트남 위해 최선 다할 것"<br /><br />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오늘(6일)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다시 밟았습니다. <br /><br />박 감독은 쉴 새 없이 터지는 플래시 세례에 "왜 이렇게 많이 나오셨나"라며 웃었지만, 언론의 관심이 익숙한 듯 차분하게 인터뷰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"많은 분이 2018 자카르타·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베트남 대표팀에 성원을 보내주셨다.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감사드린다"며 <br /><br />베트남 현지 분위기를 묻는 말엔 "메달을 따지 못해 정부에선 자제하는 분위기가 있었다. 베트남 국민은 예전처럼 반겨주셨다"라고 말했습니다.
